영오면(면장 최정란)은 지난 17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을 맞아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산불 경계심을 높이기 위해 영오시장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 특별 대책 기간에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해 영오면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활동을 위해 오면 산불감시원,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면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오시장 장날로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 책자를 나누어 주면서 산림 연접지 내 쓰레기 소각 금지,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순간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잃고 재산과 인명피해가 생길 수 있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